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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인 중앙일보

윤혜인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11.04 00:00 ~ 2021.12.04 01:41 기준

총 46개

  • 홍남기 부총리 아들,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홍 부총리의 아들 홍모(30)씨가 발열과 통증 등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홍 부총리와 김연수 원장이 전화 통화를 한 뒤 서울대병원 1인실 특실 입원 결정이 내려졌고, 홍씨는 2박3일간 입원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홍 부총리는 "평소 친한 김 원장과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환자 입원이나 병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1.12.04 00:25

  • 영하 25도 남극에 수박 주렁주렁, K-스마트팜의 마법

    이 기지에 머무는 17명의 월동연구대원은 최근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수확한 신선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여경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는 "2010년에 보낸 실내농장이 노후화돼 작물 재배가 어려워져 새로운 실내농장 설비를 마련했다"며 "월동 연구대원들이 원하는 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실내농장은 잎채소와 더불어 애호박·토마토·수박 같은 열매채소까지 재배할 수 있도록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2021.11.27 00:20

  • 위태로운 위드 코로나…고령층 부스터샷 시급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 후 불과 4주 만에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13일까지 집계한 확진자 중 36%, 위중증 환자 84%, 사망자의 95%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권 1차장은 "전 국민의 79.4%가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확진자 중 64%, 특히 60대 이상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2021.11.27 00:20

  • 중환자 병상 통합 운영…위드 코로나 유지 총력

    신규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수, 병상 수 등에서 모두 다급한 비상등을 켜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기준의 한 조건으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 이상’을 제시했는데, 이 기준치를 이미 훌쩍 넘었다. 오주형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경희대병원장)은 "중환자 이송 중에는 환자의 상태 변화, 응급이송차의 확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인력 동승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 수도권 중환자는 수도권에서 수용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워낙 올라가고 있으니, 환자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됐을 때 준중증 병상 혹은 중등증 병상으로 이송하거나 비수도권으로 옮기는 체계가 현재로선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1.11.20 00:27

  • ‘주4일제’ 찬성 여론 10%P 우세하지만, 임금 유지가 관건

    심 후보의 공약이 나오자 주4일 근무제 도입 논란이 여야 정치권으로 퍼졌다. 실제로 최근 일부 기업은 주4일제, 주4.5일제 등 근로 시간 단축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에 쉬는 변 매니저는 "모든 직원이 주4일제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에 몰입하며 잘 적응했다"며 "개인 시간을 활용해 운동 등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0 00:20

  • 마이너리티의 ‘반란’…백댄서, 주인공이 되다

    22년차 댄서로 엔터 업계에서 ‘가수 박재범 백댄서’로 알려졌던 그는 최근 춤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핫피플로 급부상했다. 춤이란 막연히 멋지고 특별한 사람이 출 것 같은데, 오히려 춤으로 인해 멋지고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 클래스를 최근 개설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은 전년 대비 댄스 클래스 수강자가 3배로 늘었다.

    2021.11.13 00:23

  • “멋있고 신난다” 댄서 배틀 ‘스우파’ 영상 3억 6000만 뷰…춤 전성시대 활짝

    유튜브 국내 최대 구독자(2450만)를 보유하고 있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K댄스의 성지다. 제이블랙 등 전문적인 리뷰 영상을 올린 댄서들도 함께 주목받았고, 왁킹·크럼프·락킹·브레이킹 등 스트릿 댄스 전문 용어는 상식이 됐다. 이영미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트릿댄스라는, 여성이 열세인 영역에 여성만 모아놓고 최고 기량을 보여준 점이 차별점"이라면서 "스우파는 여성과 춤이 결합했을 때 상상하게 되는 기본적인 편견을 깨버렸다.

    2021.11.13 00:20

  • 표문·죠리퐁당 등 이색 막걸리도 약진…콜라보 제품 값 최고 3배 비싸도 불티

    일반 막걸리보다 2.5~3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표문 막걸리 가격이 일반 막걸리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매우 좋다"며 "막걸리가 최근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주 양조장은 최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 배경으로 젊은층의 막걸리에 대한 관심과 종량세 전환을 지목했다.

    2021.11.06 00:20

  • 집에서 맥주 만드는 ‘홈 브루잉’도 인기…제조 키트 사서 5주 숙성

    손씨는 맥주 원액이 포함된 수제 맥주 제조 키트를 구입해 맥주를 만든다. 최근 수제 맥주의 인기와 더불어 직접 맥주를 만드는 ‘홈 브루잉’이 인기다. 이벤트 행사 중 하나인 홈 브루잉 클래스는 맥주 제조 키트를 배포하고, 11월 6일 13시에 원격으로 제조법을 배우며 맥주를 만드는 행사다.

    2021.11.06 00:20

  • 불평등 세상, 루저들 고통 ‘데스게임’에 버무려…외국인도 “바로 내 얘기” 공감

    전체 게임 참가자 456명 가운데 200명 넘게 죽어 나간 드라마 속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이 각종 패러디·놀이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인터넷을 달구는 현상을 지적했다. 중앙대 위정현 경영학부 교수(한국게임학회장)는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이 물총이나 물감 총을 맞고 아웃되는 정도로만 예상했을 텐데 실제로 총에 맞아 죽어 나가는 장면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대학살극을 목격한 참가자들은 과반 이상이 원할 경우 게임을 그만둘 수 있다는 조항을 활용해 일단 빠져나온다.

    2021.10.30 00:29

  • K컬처 국제적 위상 높아져, 콘텐트 창작자 파워 커질 것

    영국의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 이외에 볼 만한 한국 드라마 10편을 소개하는 기사를 썼고, 블룸버그 통신은 K팝과 ‘오징어 게임’이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도 "BTS·기생충에 이은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국내 콘텐트 제작자들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며 "한국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가 한껏 높아진 이번 기회를 산업적으로 잘 활용하려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한국 콘텐트 산업의 축적된 역량이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만나 폭발한 것"이라며 "콘텐트의 힘을 토대로 협상력을 제고시켜 향후에는 저작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30 00:21

  • 소리치며 화내고 삿대질…“정치인들 토론 수준 한심하다”

    이와 관련 윤석호 대표는 "미국에선 중·고교는 물론이고 대학에서도 디베이트나 디스커션을 통한 다양한 평가 방식을 갖고 있고 대외활동에서도 토론 능력은 강조된다"며 "하지만 한국의 교육과정에는 토론 교육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이를 통한 평가 방식, 성적 반영 시스템도 없다"고 말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미국은 각 고교나 대학에 토론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코치와 교수가 있으며 교내 토론팀과 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토론은 상대 제압 아닌 대중 설득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토론 교육은 세대·지역·이념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수단이 된다"며 "토론 교육을 일반교사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토론 교육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2021.10.30 00:02

  • ‘오징어 게임’ 지구촌 1억4200만 가구 홀려, 대중문화사 새로 썼다

    뉴욕타임스·더타임스·르몽드 등 세계적인 매체들이 경쟁적으로 ‘오징어 게임’ 현상의 의미, 한류의 위력을 소개하는 가운데 영혼이 자유로운 젊은 세대는 드라마 속 장면들을 비틀거나 따라 하는 밈(meme·3~4초 길이 동영상)을 트위터·틱톡 같은 SNS에 퍼나르기 바쁘다. 덕분에 드라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에 의해 소환된 달고나·오징어 게임 등 한 세대 이전의 우리 놀이는 세계인의 놀이가 됐다. 넷플릭스 자체 집계 결과, ‘오징어 게임’ 공개 후 4주 동안 전 세계 1억4200만 가구가 이 드라마를 시청했다.

    2021.10.30 00:02

  • 백신 접종완료 85% 땐 노마스크? “시기상조”vs“벗고 싶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체 인구의 85%까지 올라가면 이론적으로 마스크 없이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김수림(23·경기도 고양)씨는 "마스크가 익숙해졌는데, 접종률이 85%가 아니라 95%로 높아져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노 마스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방대본의 ‘85%’ 설명 다음 날인 15일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예방접종률이 85%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는 어렵다"며 "전날 방대본의 설명은 이론적인 모형에서 그렇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6 00:26

  • “딸기 묘묙 4만 주 원격으로 관리” 똘똘한 스마트팜 확산

    안 대표가 운영하는 딸기 농장은 작물에 흡수될 비료 배합부터 온실 환경, 화분 높이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다. 농장에는 유리 온실의 환경을 조절하는 스마트팜 자동화 시설을 비롯해 냉난방 시설로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식물 공장, 테이블 위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벤치 재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홍 대표는 "매년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균일하고 개선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게 스마트팜의 최대 장점"이라며 "식물 공장의 경우 LED 빛을 이용한 인공태양으로 식물을 기르기 때문에 외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16 00:21

  • 해리 포터 작가의 크리스마스 동화

    첫 등교 때도, 부모님이 이혼했을 때도, 엄마가 재혼했을 때도 언제나 디 피그는 잭과 함께였다. 디 피그의 빈자리를 채워줄 ‘크리스마스 피그’를 선물 받았지만 슬픔은 가시지 않았다. 디 피그가 분실물 나라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잭은 크리스마스 피그와 함께 디 피그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2021.10.16 00:20

  • ‘위드 코로나’ 코앞인데, 백신 미접종 590만 명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20대, 30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움직임이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590만 명에 달한다. 당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의 전제조건 하나로 ‘18세 이상 성인 80% 접종 완료’를 꼽았다.

    2021.10.09 00:26

  • “하혈 등 부작용 무서워” 일부 엄마들, 접종 여부 질문 금기

    일주일 새 ‘부정출혈’ 신고만 712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 있지만, 특히 일부 여성들에게 부정출혈 등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증상이 발현돼 부작용을 염려하는 여성들이 많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후 생리와 관련된 이상 반응을 겪은 여성 14만 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여성의 생리 주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 당국은 임신부 백신 접종 괜찮다지만, 불안감 여전 「 18일부터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2021.10.09 00:20

  • “퇴사해라, 부서 옮겨라”…워킹맘, 회사 갑질에 시달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8~ 2020년) 동안 전체 육아휴직자 31만6431명 중 34.1%에 달하는 10만7894명이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 수령할 수 있는 육아휴직 사후지급금을 받지 못했다. 육아휴직자 34% 사후지급금 못 받아 정부는 남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25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남성이 육아휴직을 신청하기는 쉽지 않다.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인 김문정 노무사는 "현재 법적으로는 같은 직무, 혹은 동일한 임금의 직무에 복직시키면 합법이기 때문에 육아휴직 후 담당하지 않았던 업무에 배치하거나, 다른 근로자가 꺼리는 업무에 배치하는 식으로 인사권을 악용할 수 있다"며 "남성에게도 일정기간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복직시에는 원칙적으로 동일한 업무에 배치하는 등 근로자의 권리를 조금 더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0.09 00:02

  • “확진자 급증해도 모이고 나간다” 위드 코로나 이미 진행

    다만 강씨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증가하는데도 하루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은 현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면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백신을 맞았는지, 한 공간에 있을 만한 사람인지 불신과 반감이 생길까 우려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주문했다. 전문가 "영국·싱가포르 위드 코로나 참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영국이나 싱가포르처럼 접종률이 80%여도 방역이 완화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하루 사망자가 200명씩 나올 수 있다"며 "영국·싱가포르 등 위드 코로나 개념을 도입한 다른 나라들의 실패, 성공담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은미 교수는 "위드 코로나는 위험도가 낮은 부분부터 서서히 방역을 완화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야외에서는 노마스크를 허용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는 주점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더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1.10.02 00:02

  • 배달하다 죽는 청년, 근로 실태 들췄더니

    어제 쓴 원고를 오늘 버려야 할 정도로 시시각각 변하는 ‘거인’ 플랫폼 산업을 뒤쫓은 두 기자의 작은 발걸음을 담고 있다. 각각 현역 7년차 기자 강혜인과 13년차 기자 허환주는 18~24세 청년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 사고 원인을 계기로 플랫폼 취재에 나섰다. 보통 산재 사망 사고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것과 달리 2018년에 사망한 청년 30명 중 12명은 오토바이 배달 중 사망했다.

    2021.09.25 00:21

  • 대학 웹소설과 신설 바람, 국문과를 웹문예학과로 개편도

    2019학년도에 국내 최초로 웹소설창작전공을 신설한 청강문화산업대의 경우 2022학년도 모집 인원은 76명으로, 19학년도(3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박석환 한국영상대 웹소설과 교수는 "기존 장르문학과 현재 소비되는 웹소설은 굉장히 다르다"며 "주요 문장 위주로 빨리 빨리 넘기면서 스토리를 파악하기에 ‘읽는 콘텐트’보다는 ‘보는 콘텐트’에 가깝다. 텍스트 기반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태영 동국대 웹문예학과 교수는 "실제 지금 문화 향유자들이 활용하고,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웹 문예 분야의 전문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서 학과를 전면 개편했다"며 "기존 국어국문학과에서도 웹소설 창작 수업을 하긴 했지만 앞으로는 학기별로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 등 특정 웹 소설 장르를 창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9.25 00:20

  • 추석 끝나자 코로나 폭증…하루 확진 3000명 돌파

    실시간 확진자 집계 통계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 잠복기는 보통 2일에서 14일로 평균 5일임을 고려한다면 지금 확진자들은 이미 추석 연휴 이전에 감염된 사람들"이라며 "추석 영향으로 인한 확진은 아마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주 교수는 "접종 완료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인데도 확진자 수는 적은 편으로 선방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델타 변이가 2배 강한 전염력을 갖고 있고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점, 접종 완료자라도 6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떨어진다는 점이 확진자 수를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5 00:20

  • 산만하던 아이가 배꼽 인사, 지구촌 태권도에 반하다

    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에서도 인기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태권도장(MBA MAJEST)을 운영하는 최승민(50) 사범은 "수강생 대부분은 미국 현지인으로 한국인은 1%도 안 된다"며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듣는 패밀리 클래스도 있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열었다는 최 사범은 "이곳의 태권도장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픽업하고 태권도 수업이 끝나면 숙제까지 봐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고 했다. 최 사범은 "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배꼽 인사를 가르치고,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께 배꼽 인사를 하라고 가르친다"며 "어른을 존경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하는데 실제로 ‘아이가 집에 와서 부모나 이웃 사람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2021.09.1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