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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혁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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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0:00 ~ 2021.10.21 23:51 기준

총 650개

  • 이낙연 캠프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 사실상 경선 불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은 10일 경선 결과 발표 후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이 득표율은 지난달 13일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지난달 26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난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모두 무효표로 처리한 결과다. 이 전 대표 측은 무효표 처리 없이 개표 결과를 단순합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당 선관위는 사퇴 후보의 표는 무효 처리한다는 규정에 무게를 두고 결론을 냈다.

    2021.10.11 00:02

  • 정세균표만 무효 안됐어도…이낙연 지지층 "결선 도둑맞았다"

    이같은 득표율은 지난달 13일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지난달 26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난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모두 무효표로 처리한 결과다. 59조 1항엔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바로 이어지는 60조1항엔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합산해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전 대표 측의 한 실무자는 "62%대 28%라는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대장동 사건에 분노한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대선 주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를 무효화시키는 사퇴 후보 득표 처리 문제는 반드시 당무위 논의를 거쳐 결론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0.10 20:02

  • [노트북을 열며] 김만배는 이발소에 갔을까

    야근하러 귀사했을 때 막 통화를 마친 사회부장은 "권순일인데, ‘주심 사건에서 정책법원으로서 대법원의 위상을 드높일 엄청난 판결을 한다’고 하네"라고 말했다. ‘엄청난 판결’도 일반적 상고사건을 처리할 상고법원을 신설하고 대법원은 미 연방대법원 같은 정책법원으로 전환하겠다던 양 대법원장이 전원합의체 활성화를 공언할 때에 맞춰 나왔다.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 전원합의 과정도 ‘포스트 김명수’로 거론되던 권 전 대법관에겐 김씨와의 만남과 무관한, 말을 갈아타는 과정이었을 수 있다.

    2021.10.06 00:18

  • [노트북을 열며] ‘고발 사주’와 언론 징벌법

    손 검사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나 해당 기자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가정해 보자. 손 검사가 자신과 김 의원의 텔레그램 대화가 "고발 사주를 위한 게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판사가 ‘허위·조작 보도’라는 심증을 갖게 하는데 성공했다면 ‘언론재갈법’의 정의 규정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징벌적 손배제가 없는 상태에서도 최근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한 언론사를 상대로 7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신생 인터넷 매체가 수억원짜리 배상 판결을 받는다면, 또 다른 의혹 정황을 입수했을 때 다시 나설 수 있을까.

    2021.09.08 00:18

  • "DJ라면 대로했을 것"…언론법이 소환하는 '전두환 보도지침’

    그런데 그런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보고 ‘땡전뉴스’와 ‘보도지침’으로 상징되는 전두환 정부를 떠올리는 건 이 전 의원만이 아니다. 고의·중과실에 의한 ‘허위·조작 보도’로 재산 또는 인격권을 침해한 언론사나 기자에게 손해 산정액의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이 법안의 가장 심각한

    2021.08.29 08:00

  • 10개 언론단체 국회 총집결 “유신헌법 강행과 뭐가 다르냐”

    이들은 독주하는 민주당을 향해 "누구를 위한 언론 개혁이냐" "1972 유신헌법 강행과 뭐가 다르냐"고 따졌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 4단체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눈가리개를 하고 오직 앞만 보며 질주하는 경주마가 지금의 민주당"이

    2021.08.25 01:10

  • 언론단체 국회 총집결 “민주당 언론중재법 개악 독주 멈춰야”

    이들은 독주하는 민주당을 향해 "누구를 위한 언론개혁이냐""1972 유신헌법 강행과 뭐가 다르냐" 고 따졌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4단체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눈가리개를 하고 오직 앞만 보며 질주하는 경주마가 지금의 민주당" 이라

    2021.08.24 17:10

  •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계기…민주당, 앞다퉈 '반일 마케팅'

    여권의 반일·극일 분위기는 지난 5~6월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도쿄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며 끌어올랐다 주춤했지만 여권의 반일ㆍ극일 분위기는 지난 12일 청와대가 봉오동전투의 영웅인 고(故)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광복절에 이뤄진다고 알리면서 환기됐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늦었지만

    2021.08.13 12:54

  • [노트북을 열며] 민주당 김승원의 커밍아웃

    회의 시작 7시간여 만에 박정 소위원장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하겠다"며 표결에 부쳤지만, ‘위원회 대안’의 구체적 내용은 공유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대안이 나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의결하나. 이건 무효"라고 항의했지만 (중략) 회의 후 박정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의결하는 순간 대안이 만들어지

    2021.08.11 00:31

  • 이낙연 캠프서 단일화 꺼내자…"주제 넘었다" 돌아선 정세균

    정 전 총리가 좀처럼 지지율 상승의 계기를 찾지 못하자 정세균 캠프 내부에서도 "시기 문제일 뿐 단일화는 불가피하다"(지방 재선 의원)는 말이 흘러나왔다. 정 전 총리가 단일화 문제에 선을 긋고 나선 데는 최근 이 전 대표를 둘러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이하 ‘탄핵 찬반 논란’)과 이 지사가 단서를 제공한

    2021.07.30 12:06

  • 개헌론 띄운 박용진 “서울·세종 두 개의 수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

    박 의원은 26일 세종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경제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며 "현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과 분권형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연결한 개헌론을 대선 공약으로 앞세운 주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이어 박 의원이 두

    2021.07.26 12:20

  • “피 가래 장병, 살려달라 비명…문무대왕함은 지옥 같았다”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의 승조원 A씨는 지난 2일 함내 첫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견된 시점부터 귀국 때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7월 2일 조리병 중 1명이 의무실에 입원했고, 그 뒤로 다른 조리병들이 줄줄이 증상을 호소했다. 이전에도 감기 걸린 사람은 종종 나왔기 때문에 미처 코로나19라고 생각하지

    2021.07.23 00:02

  • [단독]청해부대 병사 "살려달라는 사람 속출…지옥이었다"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의 승조원 A씨는 지난 2일 함내 첫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견된 시점부터 귀국 때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20일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승조원 301명 중 현재까지 2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숫자가 늘어나자 간이

    2021.07.22 16:31

  • [노트북을 열며] 야당복 재림 기도

    지난 네 번의 예비 경선 TV토론회는 1위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집중 공세 속에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이 지사), "김빠진 사이다"(박용진 의원) 등의 어록을 남겼지만 이탈 중도층엔 ‘무언극’이었을 뿐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첫 총리로 부동산 망국의 첫 매듭부터 지켜봤지만 뭣이 문제인지 말

    2021.07.14 00:37

  • 생후 59일 아들과 국회 등장…용혜인 '최연소 회견' 연 이유

    아기의 엄마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지난 5월 17일 여ㆍ야 의원 61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이하 ‘아이 동반법’,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아이동반법’은 의원이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의 영아인 자녀와 함께 국회 회의장에 출입하는 것을 허용하자는 내용이다. 지난 5일 국회로 복귀

    2021.07.11 09:00

  • 민주 경선기획단장 강훈식 "양향자 출당 송영길에 건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기획단장인 강훈식 의원이 25일 "양향자 의원의 출당을 송영길 대표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음 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지난 14일 윤호중 원내대표가 양 의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처음 보고 받고 16일 송갑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에게 시당 차원의

    2021.06.25 16:29

  • "난 꿩 잡는 매" 秋 대선 도전 공식화…與내부선 "올 게 왔다"

    추 전 장관은 ‘꿩 잡는 매’의 의미에 대해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지휘감독자였던 나"라고 부연했다. 174명의 민주당 의원 중 추 전 장관을 따르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없지만 당원들 사이에서 추 전 장관 지지세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정 전 총리의 한 측근 인사는 "현재 당헌ㆍ당규가 추

    2021.06.18 05:00

  • 민주의원 60여명 “대선 경선연기 논의 의총 열자” 연판장

    17일 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연판장을 돌린 것이 확인됐다.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수도권 초선 의원은 "이준석 현상과 민주당 지지율 하락,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잔뜩 들어왔다"며 "이 정도 상황이면 경선 일정

    2021.06.18 00:02

  • 파격 드레스로 타투 새긴 등 노출…류호정 "이건 생존의 문제" [스팟 인터뷰]

    류 의원은 1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타투 합법화는 노동과 생존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발의한 타투업법안에는 타투행위에 대한 정의, 타투이스트의 면허와 업무 범위, 타투업자의 위생관리 의무, 정부의 관리감독 의무 등이 담겼다. 류 의원은 "타투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여러 진영에 속한 의원

    2021.06.17 14:51

  • 송영길 "尹, 쉽게 야당 못간다···내부검증 땐 상처입고 탈락"

    "우리 문제는 아니지만 딜레마적 상황일 거다. 정권 교체 여론이 50%를 넘는다. 야당이 자강론으로 흘러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처럼 자체 후보를 정해 버리고 단일화를 요구하면 윤 전 총장이 안철수(국민의당 대표)처럼 될 수 있다. 들어오면 야당 내부 검증 과정에서 수많은 상처를 입고 탈락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지금처

    2021.06.17 05:00

  • [노트북을 열며] ‘최중혁 기자’를 위한 변명

    숱한 장면 중 잔상이 긴 건, 이야기의 가는 줄기였던 피의사실공표죄(형법 126조) 공방과 최중혁 기자(김중기 분)의 표정이다. 재판에 제출한 문서에 대한 열람권을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기본권으로 보는 미국에선 일반인도 남의 재판에 제출된 서류 일체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우리 언론도 법원에 쌓인 기록과 서류를

    2021.06.16 00:29

  • 여당발 '2차 추경론'…추석 전국민 재난지원? 돈 풀기 논란

    지난 28일 윤호중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4차 추경을 포함해 확장적 재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가 회복중"이라며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등 일상과 경제활동이 회복되는 흐름에 발맞춰 올해 2차 추경이 마련되면 우리 경제에는 특급 윤활유가 될 것"이

    2021.05.30 15:04

  • [노트북을 열며] 1호 수사

    제도의 정착이라는 관점에서 정작 걱정스러운 건 1호 사건이 공수처가 ‘직권남용 수사처’로 전락하는 서막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박근혜 정부 말기(2016년) 4553건이던 관련 고소·고발은 적폐청산 붐을 타고 2019년 1만6768건으로 폭증했지만, 구성요건 입증이 어려워 고소·고발 대비 기소율은 2019년 0.13%에 그쳤다

    2021.05.19 00:30

  • [노트북을 열며] “몰라서 그래”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다 보면 "라떼는 말이야"보다 자주 듣게 되는 말이 "몰라서 그래"다. "몰라서 그래요. 5·18이 어떤 의미인지, 지금 얼마나 보수파들의 근거 없는 폄훼가 심각한지". "몰라서 그래" 다음엔 "라떼는 말이야"가 이어졌다.

    2021.04.2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