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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적 해이' 논란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안낸다? 못낸다?

    '도덕적 해이' 논란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안낸다? 못낸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대 이하 소액생계비 대출 이자미납률은 15.5%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원리금 연체율(6.15%·지난해 3분기 말 기준)이나 대부업체 원리금 연체율(10.9%·지난해 2분기 말 기준) 등을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신용 평점 하위 20%,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성인에게 연 15.9% 금리로 최대 100만원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으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2024.01.17 17:41

  • 보험계약대출, 실직·폐업·입원하면 이자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실직·폐업·입원하면 이자 납입 유예

    보험업계가 오는 2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대출 이용자의 이자 납입을 미뤄준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실직, 폐업·휴업, 질병·상해로 인한 30일 이상 장기 입원,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최소 1년 이상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 유예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예를 신청하면 이자 납입을 1년간 미뤄주고, 유예 기간이 끝나서도 재무적 곤란 사유가 지속되는 경우 일정 기간 유예를 연장할 수도 있다.

    2024.01.17 12:20

  • [사진]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무너져

    [사진]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무너져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500선이 무너진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수급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

    2024.01.17 00:02

  •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주식 계좌에 묻어둔 예탁금으로 이자 더 챙기는 법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주식 계좌에 묻어둔 예탁금으로 이자 더 챙기는 법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비교 공시를 시작하면서다. 투자자들이 증권사별로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이 얼마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되면서 이용료율 경쟁을 촉진됐다. 증권사별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7 00:02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아파트 지분 증여·양도보다, 집 줄여 생활비 마련을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아파트 지분 증여·양도보다, 집 줄여 생활비 마련을

    최씨는 그가 가진 서초구 아파트 지분 65% 중 절반인 32.5%를 자녀에게 증여 또는 양도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100억원짜리 아파트라면 시세의 30%인 30억원과 3억원 중에서 더 적은 금액인 3억원을 깎아 97억원에 매매하면 증여가 아니다. 이때 부부 공동명의로 아파트를 소유한 최씨 장녀는 최씨 아파트 지분 일부만 취득해도 1세대 2주택자가 된다.

    2024.01.17 00:02

  • 잠자던 돈 6주 만에 2조 찾았다…내 '숨은 자산' 찾는 방법

    잠자던 돈 6주 만에 2조 찾았다…내 '숨은 자산' 찾는 방법

    소비자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이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어카운트인포’에서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 모든 금융사에 있는 예·적금, 보험금, 카드 포인트, 투자자 예탁금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캠페인 기간에 소비자가 찾아간 금융자산 가운데선 숨은 보험금이 98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 5829억 원, 증권 3595억 원, 투자자 예탁금 2518억원, 카드 포인트 1131억 원 순이었다.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간 사람을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많았고 20대 3.4%, 30대 8%로 낮았는데, 금융위는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의 종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금융 앱 사용에 익숙해 숨은 금융자산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4.01.16 14:25

  • 주담대 변동금리도 본격 하향…12월 코픽스 넉달만 하락세

    주담대 변동금리도 본격 하향…12월 코픽스 넉달만 하락세

    예금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무보증·신용등급 AAA 기준)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3.5%대로 떨어지면서다. 변동형 주담대 뿐 아니라 고정형 주담대 금리 역시 최근 2개월 사이 1%포인트가량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가 준거 금리로 삼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신용등급 AAA 기준) 금리는 지난해 10월 4.8%대에서 최근 3.7%대를 보이며 큰 폭으로 내린 상태다.

    2024.01.15 17:56

  •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작부터 암초…금융위 “국내 거래 불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작부터 암초…금융위 “국내 거래 불가”

    금융위원회는 14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직접 발행하거나 해외 상품을 국내 거래소에서 중개하는 것은 정부의 기존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 사례를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1일 국내 증권사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에 대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유권해석을 내렸다. 국내 증권사도 지난 11일부터 금융당국 방침에 맞춰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 중개를 잠정 보류한 상태다.

    2024.01.15 00:02

  •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승인 난망…월가에서도 엇갈린 전망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승인 난망…월가에서도 엇갈린 전망

    금융위원회는 14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직접 발행하거나 해외 상품을 국내 거래소에서 중개하는 것은 정부의 기존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 사례를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1일 국내 증권사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에 대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유권 해석을 내렸다. 국내 증권사도 지난 11일부터 금융당국 방침에 맞춰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 중개를 잠정 보류한 상태다.

    2024.01.14 17:09

  • '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1조 몰려…1인당 年이자 337만원 절감

    '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1조 몰려…1인당 年이자 337만원 절감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12일 기준 총 5657명이 신규 주담대 신청을 완료했으며, 금액으로는 1조 307억원 수준이라고 14일 밝혔다.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자주가 갈아탈 대출을 신청한 후 해당 금융회사에서 약 2~7영업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이동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사례로 A씨는 2018년 10월 아파트를 담보로 연 6.2%(혼합형 5년 고정, 만기 30년) 금리의 주담대를 받았다가 3.8% 금리(혼합형 5년 고정, 만기 20년)로 이동해 원리금 월 상환액 13만원이 감소했다.

    2024.01.14 13:41

  • ‘주가총액 3781조원’ MS, 애플 제치고 시총 한때 정상 등극

    ‘주가총액 3781조원’ MS, 애플 제치고 시총 한때 정상 등극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을 제치고 한때 시가총액 정상에 올랐다. MS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애플의 시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MS는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뉴욕증시 시총 정상 자리에 복귀했다.

    2024.01.12 09:23

  • 이창용 "금리 인상 필요성 낮아졌지만 인하는 시기상조" [일문일답]

    이창용 "금리 인상 필요성 낮아졌지만 인하는 시기상조"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논의 자체가 시기상조"라면서 향후 6개월 이상 기준금리가 현 수준(연 3.5%)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현 상황에선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2분기‧3분기 금리 인하 전망이 지배적이다 "금통위원들은 현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 자체를 시기상조로 생각하고 있다.

    2024.01.11 15:57

  • [속보] 한은, 기준금리 8연속 동결…시장은 "올 하반기 인하"

    [속보] 한은, 기준금리 8연속 동결…시장은 "올 하반기 인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실 우려로 경기 전반이 둔화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한은이 금리 인하로 대응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금리 인하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미국 대비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부동산PF 문제도 선제적 금리 인하로 연결되기 어렵다"며 "3분기와 4분기 각 1회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11 09:50

  • 美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 소식에 국내 관련주 급등 출발

    美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 소식에 국내 관련주 급등 출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 주가가 급등한 채 출발했다. SEC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는 11일부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2024.01.11 09:41

  •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작년 100%로 소폭 낮아져…올해는 정책대출이 변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작년 100%로 소폭 낮아져…올해는 정책대출이 변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8%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금융당국은 "서민과 실수요층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정책 모기지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DSR 규제를 받지 않는 정책대출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할 거란 지적도 있다.

    2024.01.11 00:02

  • 삼성 세 모녀, 삼성전자 등 지분 2조8000억원 블록딜 매각 추진

    삼성 세 모녀, 삼성전자 등 지분 2조8000억원 블록딜 매각 추진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삼성전자 지분 총 2조1900억원어치(2982만9183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매각을 추진하는 삼성전자 지분은 홍라희 전 관장 0.32%, 이부진 사장 0.04%, 이서현 이사장 0.14%다.

    2024.01.10 20:06

  • 카카오뱅크, 은행권 민생금융 동참..."372억 지원"

    카카오뱅크가 10일 총 372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 방안’에 따른 조치다. '민생금융 지원 방안'은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2조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으로,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환급 프로그램’과 은행이 개별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4.01.10 18:58

  • 가계부채비율 2년새 105.4%→100.8%…"대출 수요 늘 것" 우려 여전

    가계부채비율 2년새 105.4%→100.8%…"대출 수요 늘 것" 우려 여전

    2020년과 2021년 집값 상승기를 거치며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각각 112조3000억원‧107조5000억원 급증한 것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하면서다. 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2000억원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4월(+2000억원)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금융당국은 "서민과 실수요층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정책 모기지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DSR 규제를 받지 않는 정책대출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할 거란 지적도 있다.

    2024.01.10 16:48

  •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한은 “올해 수출 7~9% 성장 예상”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한은 “올해 수출 7~9% 성장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상품수지는 구체적으로 승용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9% 늘어나 호조를 지속했고, 반도체는 10.8% 늘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미국 상대 수출(109억5000만 달러)이 전년 동월 대비 24.7% 늘어났고, 중국 상대 수출(113억6000만 달러)은 0.2% 줄어 10월(-9.5%)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했다.

    2024.01.10 00:03

  •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한은 "올해는 흑자 폭 더 키울 것"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한은 "올해는 흑자 폭 더 키울 것"

    한국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상품수지는 구체적으로 승용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9% 늘어나 호조를 지속했고, 반도체는 10.8% 늘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미국 상대 수출(109억5000만달러)이 전년 동월 대비 24.7% 늘어났고, 중국 상대 수출(113억6000만달러)은 0.2% 줄어 10월(-9.5%)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했다.

    2024.01.09 14:45

  • 오늘부터 비대면으로 주담대 갈아타기 가능

    오늘부터 비대면으로 주담대 갈아타기 가능

    8일 금융위원회는 아파트 주담대는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담대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후부터, 전세대출은 3개월 후부터 계약 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 가능하다. 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1.09 00:03

  •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도 갈아타세요…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도 갈아타세요…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8일 금융위원회는 아담대는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온라인ㆍ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ㆍ신규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면 상품보다 비대면 상품 금리를 낮추거나,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금리를 추가 우대하는 상품 등이다.

    2024.01.08 13:51

  • 금감원, 홍콩 ELS 판매한 은행·증권사 오늘부터 현장검사

    금감원, 홍콩 ELS 판매한 은행·증권사 오늘부터 현장검사

    올해 대규모 손실 우려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일부 판매사들이 ELS 판매 한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어서다. 지난해 11~12월 금감원은 판매사 12곳에 대한 현장·서면조사를 벌여 ELS 판매 한도 관리 미흡 문제를 확인했다.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KB국민은행의 경우 지수 변동성이 30% 이상 확대되면 자체적으로 ELS 상품 판매 목표 금액의 50%만 판매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는데도 한도를 80%까지 끌어올려 판매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2024.01.08 00:02

  • 여성 평균수명 첫 90세 돌파…격차 좁혀졌다는 남성은?

    여성 평균수명 첫 90세 돌파…격차 좁혀졌다는 남성은?

    생명보험 통계상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넘었고 남녀 간의 평균수명 차이는 5년 전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남녀의 평균수명 차이가 축소됐다. 5년 전 경험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3.5세, 여자 88.5세로 5.0세 차이였다.

    2024.01.07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