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 재활센터 확대운영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는 알콜 중독자 재활상담센터를 4곳에서 9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재활센터는 현재 서울.수원.광주.대구에 설치돼 있으며 여기에 서울 두 곳, 광주.대전.경북에 한 곳씩 추가설치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센터에서는 알콜 중독 관련 상담 뿐아니라 알콜 오.남용예방 교육및 홍보, 지역내 병원.복지시설.단주 (斷酒) 모임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3억원으로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각각 1억5천만원을 부담했다.

센터 이용자에 대한 자격제한은 없다. 문의는 02-503-7544.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