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선희, Q스쿨 응시

중앙일보

입력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초대 챔피언 이선희(27. 친카라 캐피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다.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데이비드 리드베터 골프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이선희는 22일(한국시간)부터 플로리다주 베니스 플랜테이션골프장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섹셔널 퀄리파잉에 출전한다고 21일 알려왔다.

LPGA는 2차례 섹셔널 퀄리파잉을 거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파이널 퀄리파잉을 치러 상위 20~30위권 선수들에게 다음해 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에 이선희가 응시하는 섹셔널 퀄리파잉은 4일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70여명의 출전자 가운데 상위 30명이 파이널 퀄리파잉에 진출한다.

한편 미국 무대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고아라(20. 하이마트)도 이번 섹셔널 퀄리파잉에 출전한다.

파이널 퀄리파잉스쿨은 오는 10월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다.

2부 투어 상금랭킹 4~10위에 오르거나 현재 LPGA 투어에서 조건부 출전권을 갖고 뛰는 선수 등은 섹셔널 퀄리파잉을 면제받아 파이널 퀄리파잉에 곧바로 나설 수있다.(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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