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청소년대표, 하계 합숙훈련 종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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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이하 여자청소년축구대표선수들이 19일 숭민원더스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하계 합숙훈련을 모두 마쳤다.

진장상곤 감독의 지휘아래 1일부터 경북 영주에서 훈련해 온 여자청소년대표선수들은 전날 인천제철과 0-0으로 비긴 데 이어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숭민원더스전에서도 이장미, 한송이(이상 장호원상고)가 골을 터트리며 선전했다.

그러나 여자청소년대표팀은 2-3으로 패했다.

국가대표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된 실업 2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여자청소년선수들은 이로써 이번 하계훈련을 모두 마무리하며 내년 3월 아시아청소년(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획득했다. (수원=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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