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22.한국타이어)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전경기에 출전한다.
이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파인스 골프장(파72)에서 끝난 LPGA 2부 퓨처스 투어의 최종전 베티 푸스카 클래식(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 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백14타를 기록, 공동 17위를 차지했다(http://www.futurestour.com).
상금 1천1백13달러를 추가한 이선수는 막판 뒤집기를 노리던 김주연(고려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상금 랭킹 3위(총상금 4만8천2백72달러)를 지키는데 성공, 내년 시즌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