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49개사 중 상장사는 사실상 한 곳-금감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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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4일 7월중 상시 평가 결과 퇴출되는 업체는 49개사이나 이중 10개사는 이미 정리돼 실제로는 39개사에 그친다고 밝혔다.

또 39개사 중 상장사는 관리종목에 편입된 한 곳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장사는 다른 업체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회사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6~7월중 퇴출이 결정된 곳은 6월중 22개사(워크아웃업체 3개사는 제외)를 포함해 총 71개사다.금감원은 8월말까지 22개 은행이 개별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끝내도록 지시했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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