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국관련 정보공유기구 설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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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정보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국관련 정보공유기구를 설치키로 했다고 9일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중국경제 시찰에 나선 김각중회장 등 전경련 사무국 시찰단 일행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홍순영 주중 한국대사를 비롯한 현지진출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고 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보공유기구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회장은 중국 진출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이 가진 정보가 잘 공유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담당할 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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