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없이 만든 조롱박 공예품 신기한 모양 '감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중국 신화통신은 특별한 재주가 있는 한 조롱박 공예가를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허베이성 중부의 작은 마을에 사는 류시안첸. 류씨는 원래 농부지만 동물 등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 내는 조롱박 공예가로 더 알려져 있다. 공예가라는 칭송을 듣고 있지만 그는 톱과 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조롱박 작품을 만들어 낸다. 조롱박이 어릴 때 미리 형태를 잡아가는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며 모양은 도자기, 백조, 술병 등 다양하다. 요즘처럼 가을이 되면 그의 집에는 한 해 동안 수확한 조롱박 작품들이 즐비하다.

독특한 그의 작품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도시의 수집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팀 [사진=신화통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