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0대그룹 채무보증액 3천33백33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30대 기업집단이 내년 4월 1일까지 해소해야 할 채무보증액은 모두 3천3백3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현대자동차(5백53억원)와 포항제철(1천30억원).현대백화점(1백50억원).동양화학(6백99억원).태광산업(20억원) 등 올해 30대 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된 다섯 곳의 해소 대상 채무보증액이 2천4백52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존 그룹 중에는 고합이 53억원,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계열사 편입으로 8백28억원의 빚보증을 해소해야 한다.

홍병기 기자 klaat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