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하철역 37곳 라돈 특별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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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시내 지하철역 37곳을 라돈 농도 특별관리역으로 지정했다. 라돈은 오랜 기간 노출되면 폐암이나 위암을 일으키는 방사성 물질이다. 노선별로는 5호선이 11곳으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터널 안 환기시설의 가동시간을 늘려 라돈 농도를 낮추고 연 2회씩 라돈 농도를 측정하기로 했다. 이들 역에서 현재 검출된 라돈 농도는 기준치 이내로 인체에는 무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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