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중앙일보 좋은책 100선' 로고 제정

지난달 열린 '2001 중앙일보 좋은책 100선' (후원 문화관광부) 로고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 로고는 올해부터 이 행사를 통해 선정된 1백종의 책에 대해 출판사들이 광고 및 책 표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대 감각에 맞게 영어 단어 'Book' 과 책을 읽는 눈의 이미지를 강조한 이 로고는 독자들이 서점에 깔린 책들 중에서 손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째인 '중앙일보 좋은책 100선' 행사에는 1백88개 출판사가 7백50종의 책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따라서 이 로고가 붙은 책들은 중앙일보가 추천하는 양서로, 독자들은 이 책들을 읽고 이번 여름방학을 전후해 열릴 중앙독서감상문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독후감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지며, 9월 4일 마감한다.

문의 02-751-5555, 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