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경희, 김정남 극비 접촉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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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후견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남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비서가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했으며 김정남과 극비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경희에 대한 북한 매체의 보도는 9월 초부터 끊겼고, 그는 9월 25일 최고인민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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