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지금] 3대 기획사 단체사진 보니… "소녀시대 어디 갔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3대 아이돌 기획사 단체 사진

국내 3대 기획사인 SM·JYP·YG 엔터테인먼트의 단체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아이들이 속해 있다는 이들 회사의 단체 사진에선 각자 풍기는 이미지가 있다. 일단 SM은 가장 많은 인원수를 자랑했다. 슈퍼주니어·소녀시대 등 멤버가 많은 그룹들이 속해 있어 단체 사진에서도 북적대는 모습이 느껴진다. 심지어 멤버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JYP는 특유의 친밀도를 드러냈다. 평소 가족같이 지내는 이들답게 함께 어깨를 맞대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YG는 평소 음악 색깔과 어울리게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다른 기획사와는 다르게 카리스마나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이렇게 보니 정말 각 회사마다 확연히 다르다" "역시 3대 기획사답게 단체 사진도 심상치 않다" "요즘 치고 올라오는 '큐브(비스트·포미닛·에이핑크)'의 단체사진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 멘션

SM 엄청 북적북적하다 ㅋㅋㅋ 누가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할 지경. (@hiiOOO)

단체 사진 인원 채우려면 다른 소속사들도 분발해야겠다. (@bafOOO)

◆132억 복권 당첨女의 진실

복권에 당첨된 한 20대 여성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잠적했다는 루머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퍼진 이 소문은 지난주 발표된 515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근무하던 고졸 여사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녀가 퇴직금 300만원을 회식비로 쓰라고 반납하고 퇴사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번 로또 1등 당첨금액은 132억 원으로 최근 2년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실제로 당첨자는 충남 천안의 한 마트에서 복권을 수동으로 구입했으며, 세금을 뗀 당첨금 88억 7000만원을 은행에서 수령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실 여부를 두고 궁금증이 일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삼성 계열사의 21살 이 모씨라는 제법 구체적인 신상 정보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이러한 소문이 돌게 된 것은 해당 당첨자가 자랑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역시 인생 한 방이다" "92년생이 복권 1등 당첨이라니, 놀랍다" "사실이라면 정말 부럽다. 자기 관리 잘 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소문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직원이 너무 많아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한 상태다.

☞공감 멘션

로또 1등 당첨자가 현재 무단 퇴사한 뒤 잠적했다고 하는데… 굳이 무단 퇴사까지 했어야만 했을까? 신입사원이라던데,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사회 생활을 좀 더 겪었으면 하는데. (@hleOOO)

삼성 직원이 132억 로또에 당첨됐다는 소문이 진짜라면 신은 참 불공평한거야. (@immOOO)

로또 당첨금액 132억의 주인은 92년생이라던데. 개같이 공부하고 일하면 뭐하냐. 인생 한방이거늘. (@J99OOO)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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