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관 문 열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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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관 문 열어

‘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생태체험관이 1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에 문을 열었다. 26억원을 들여 지은 곶자왈생태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1120㎡ 규모. 체험전시관과 다목적 세미나실, 도서실 등을 갖췄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쌓여 있는 곳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지역이다.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북방한계·남방한계 식물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전북의회,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특위 구성

전북도의회는 10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전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기원 특별위원회’ 구성, KBO를 상대로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에 낸 곳은 전북도와 경기 수원시. 전북도의회와 전북도는 KBO가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10구단 창단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최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갖춘 2만5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2015년까지 전주에 신축해 25년간 구단에 임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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