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천5백명만 부분파업

중앙일보

입력

현대자동차 노조는 4일 확대운영회의를 열어 민주노총의 '7.5파업' 에 대·소의원 1천5백명이 오후에 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당초 현대차가 노조원 3만8천여명 중 1만5천여명이 부분파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노동부는 "이번 파업에서 현대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는데 현대차가 파업참여규모가 크게 줄어 민노총의 파업의 파급력도 상당히 떨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