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렉스뱅크, 지정가.모바일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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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외화환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렉스뱅크는 한국무역대리점협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정가 및 모바일 등 인터넷 환전거래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포렉스 관계자는 외환전문인력 부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중소무역업체들을위해 원하는 원.달러 환율을 미리 예약하거나 이동중에는 모바일로도 환전할 수 있도록 환전거래기능을 크게 강화한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정가거래 서비스를 이용, 아침에 거래 희망 환율을 미리 지정해두면 대고객 환율과 고객의 희망거래환율이 매칭되는 즉시 거래가 자동으로 체결돼하루종일 환율변동을 지켜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포렉스는 협회 회원사가 포렉스뱅크와 제휴중인 한미은행을 통해 인터넷으로 환전시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받으며 10달러 환전에 1원씩 현금마일리지가 적립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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