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한 홈페이지 자료복구 서비스 개발

중앙일보

입력

홈페이지가 해킹되더라도 데이터는 복구되는 서비스가 나왔다. 종합보안 서비스 회사인 ㈜사이버패트롤(http://www.cyberpatrol.co.kr)은 홈페이지가 해킹되면 데이터나 콘텐츠를 자동으로 복구해 주는 'CP-웹케어 서비스' 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웹서버 컴퓨터를 24시간 지속적으로 감시(모니터링)하다 컴퓨터 내 파일이나 주요 콘텐츠가 변조되었음을 탐지하면 수초 내에 원상복구시킴과 동시에 외부로부터 격리시켜 다른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사이버패트롤 서비스개발팀 조상진 부장은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보관.관리하기 때문에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더라도 고객정보 등이 손실될 위험은 없다" 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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