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만 SM5 7천83대를 판매,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별 판매가 7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SM5는 올해들어 지난 1월 3천680대, 2월 3천300대가 팔린 뒤 3월 5천94대, 4월 5천10대, 5월 5천203대로 3개월 연속 5천대 판매를 넘겼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의 상반기 판매는 총 2만9천370대(수출 120대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948대(수출 808대)보다 3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르노삼성차는 판매 및 AS망을 대폭 확대한데다 지난달 10만대 누계 판매 돌파를기념, 조수석 에어백을 무상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펴 판매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