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라이트 클래식] 박세리.한희원 3언더 공동6위

중앙일보

입력

시즌 3승을 노리는 박세리(24.삼성전자)와 한희원(23.휠라 코리아)이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박세리는 29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매리어트 시뷰리조트 베이골프장(파 71.5천4백46m)에서 개막된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백20만달러) 1라운드 초반인 30일 0시40분 현재 7번홀까지 선두에 3타 뒤진 3언더파를 기록하며 한희원(15번홀) 등 7명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10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 공동 20위에 올랐으며 베시 킹(미국)이 13번홀까지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세리는 첫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뒤 2, 3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파4의 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 3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희원은 안정된 퍼팅 감각을 유지하며 1, 9,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최경주(31.슈페리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리버 하일랜드 골프장(파70.6천1백38m)에서 개막된 캐넌 그레이터 하트퍼드오픈(총상금 3백10만달러)첫날 1언더파(버디2개, 보기1개) 69타를 쳐 공동 60위에 올랐다(http://www.pg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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