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섬지역 종합개발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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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관내 6개도서 개발에 24억3천만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도서종합개발계획을 26일 확정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2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비양도와 국토 최남단 마라도 등 5개도서의 도로 2.3㎞를 개설 또는 포장하고 비양도에 선착장 17m 시설, 상.하추자도에 대합실 시설, 우도 2곳과 하추자도 등 3곳에 방파제 및 물양장 시설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다.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제2차 10개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 개발계획은 최근 정부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밟아 확정됐다.(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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