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연규성은 톱10에 홍대광은 탈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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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의 경쟁이 치열하다.
연규성이 데스 매치를 통과했다. 이로써 생방송에 출연하는 톱10이 가려졌다.

이날 생방송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는 연규성·데이커스 양경석·최다언·로이킴·이지혜·김정환·김우영·안예슬·계범주, 여성 3인조 그룹 볼륨.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슈퍼위크 라이벌 데스매치. 생방송 TOP10 진출자를 가리는 최종단계다. 그런 무대에서 콜라보 미션에서 패자부활전까지 같은 길을 걸어왔던 연규성과 홍대광이 맞붙었다.

연규성과 홍대광은 라이벌 데스매치에 앞서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홍대광은 연규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감히 라이벌이라고 하겠나. 우상이었다. 10년 전 고등학교에 다닐 때 락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말했다. 둘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이승철도 컨디션이 좋을 때만 하는 곡이다. 둘은 완전히 다른 각자의 색깔로 고음의 어려운 곡 ‘말리꽃’을 열창했다.

연규성은 연축성 발성장애에 성대결절까지 앓고 있다. 이런 그를 두고 이승철은 “왜 연규성 씨가 계속 노래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축구감독이라면 부상당한 잘하는 선수를 계속 내보내지 않을거다”라고 평을 했다. 홍대광은 탈락 직후 "우상에게 패한 것이라 괜찮다“면서도 ”날개를 펴보고 싶었다. 기다리다가 우연치 않게 이런 자리에 나왔다.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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