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금연 메시지, "여보, 암보험 들어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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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남편의 금연을 위한 아내의 메시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 담배 끊게 하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재떨이로 쓰는 듯한 깡통 뚜껑 위에 '여보! 걱정 말고 담배 실컷 피워. 우리 암보험 들어놨어. -처자식 일동-'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여기에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담배를 끊게 하려는 아내의 고도의 전략이 숨어 있어 읽는 사람을 무섭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걸 보고도 난 또 담배를 물고...", "허걱...무섭다", "담배 끊읍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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