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증손녀, 세계걷기본부 홍보대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사단법인 세계걷기본부(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만남과 나눔의 길!’ 걷기 캠페인 기자회견을 갖고 성악가 김상은(사진)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김씨는 올해로 탄생 110주년을 맞는 시인 김소월의 증손녀로, 소월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소월의 노래’ 음반과 단행본 『소월의 딸들』을 낸 바 있다. 김씨는 세계걷기본부의 주관으로 강원도 화천에서 15~16일 열리는 ‘제1회 DMZ 세계평화기원걷기대회’ 첫날 저녁에 ‘소월의 노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 세계걷기본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