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證 "가치주에 주목할 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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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불안과 외국인 순매도로 시장의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치주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4일 대우증권은 "저금리로 상대적인 투자메리트가 높아지고 기술주가 거품 붕괴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가치주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현대증권도 "반도체.통신주의 공백을 현재 시장의 선도종목이 금융주.내수대표주.구경제 업종대표주 등 가치 우량주가 계속 채워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주가순자산 배율이 낮은 종목들이 상당수 시장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며 이들 종목이 관심을 갖을 것을 권했다.

다음은 대우증권이 밝힌 주가순자산배율, 주가수익률, 수익성, 자본구조, 운용 효율성 등을 감안한 투자 유망 종목.

▶현대미포조선, 코오롱유화, 극동가스, 동아타이어, 대구가스, 대한전선, 아세아제지, 한독약품, 한일시멘트, 일신방직, 아세아시멘트, 코오롱, 이수화학

김동선 기자 kdenis@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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