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도수에즈WI카 SKT KT매수 유지

중앙일보

입력

유럽계 투자은행인 엥도수에즈WI카는 4일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엥도수에즈WI카는 "한국정부가 후발 통신사업자를 위해 비대칭적 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의 경쟁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이라며 '매수' 의견을 냈다.

비대칭적 규제란 통신업계의 균형발전을 위해 한국통신 (유선).SK텔레콤 (무선) 등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후발 사업자들이 좀 더 유리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희성 기자 <bud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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