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유상철 2일 코부상 검진

중앙일보

입력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멕시코전 결승골의 주인공 유상철(29.가시와 레이솔)이 경기중 다친 코뼈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2일 정밀검진을 받는다.

유상철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A조 예선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께 최성용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려다 하레드 보르헤티와 충돌, 코를 다쳤지만 교체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충돌 당시 보르헤티는 머리를 다쳐 부상부위를 붕대로 싸감고 경기했었다.

한편 3일 수원에서 호주와의 예선 최종전을 갖는 대표팀은 2일 오전 10시 대한항공편으로 상경, 오후 6시에 미사리에서 훈련을 갖는다.(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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