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서버용 V3 금융권 공급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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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http://www.ahnlab.com)는 최근 하나은행,한빛은행, 대한생명 등 금융기관에 바이러스 백신인 V3의 서버용 제품을 잇따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또한 다른 금융기관들과도 현재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V3 서버용 제품은 3년 이상의 안정화 단계를 거쳤으며 다른 보안 솔루션과 호환성 및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이 회사의 한상학 부사장은 "전산 인프라 도입의 선도 분야인 금융권에서 서버용 백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은 산업 전분야에서 서버용 백신 시장이 성장할 것임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서버용 백신 시장이 지난해 55억원 규모에서 올해 1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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