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보화 시범마을 20개소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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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마을 주민의 정보화교육과 인터넷을통한 정보획득 및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정보화 시범마을 20개소를 선정,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주민 공동이용 컴퓨터가 설치된 마을과 전 주민 컴퓨터 활용도가 높은 마을, 정보화를 통한 영농기술 습득 및 소득작목 개발이 기대되는 마을 등을 대상으로각 시.군별로 1개소씩 선정, 정보화 우수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되면 도는 이달말까지 주민 공동이용 컴퓨터를 설치하고전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후 대학이나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추진, 교육과 홈페이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유래와 풍물, 민속, 각종 행사,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면서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마을 특성을 살린 홈페이지를 구축, 연말께부터 본격 서비스하기로 했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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