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땀통령 등극'…겨땀이어 엉덩이 땀까지 흥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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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 4` 캡처

가수 싸이가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엉덩이까지 흠뻑 땀에 젖어 큰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4'에서는 오디션 처음으로 군부대에서 펼쳐진 예선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싸이는 도전자들의 무대를 유심히 보다 흥에 겨워 자신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씨스타의 '나 혼자' 음악이 흘러 나오자 춤을 추기 시작한 것. 특히 '학다리춤'을 추기 위해 뒤를 돌아 한 쪽 다리를 들었는데 이때 싸이의 바지가 축축히 젖어있었다.

심사를 위해 무더운 밖에서 장기간 의자에 앉아있다가 땀이 많이 흘린 것. 이 모습을 본 심사위원 이승철·손담비, 많은 군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싸이는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겨드랑이 땀으로 '땀의 아이콘'으로 불려 화제가 됐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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