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 하향"

중앙일보

입력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부진을 이유로 주성엔지니어링의 투자의견을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매출액이 2백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8% 성장했으나 4월들어 매출액이 32억여원에 불과 매출 감소세가 뚜렷하다" 며 "올 예상 매출액을 기존 8백59억원에서 7백66억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 (BUY)에서 시장평균 (Market Performance) 으로 하향 조정한다" 고 밝혔다.

4월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부진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및 연기에 따른 수요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됐고 해외부문에서도 납품지연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후 1시35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보다 2백50원 내린 1만2천3백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선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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