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제선 유류할증료 내달 25~26%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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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부터 큰 폭으로 오른다. 항공업계는 “다음 달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편도 기준) 등급이 조정됨에 따라 종전보다 25~26%가량 오른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 등급 조정에 따라 미주 노선의 할증료는 기존 122달러에서 154달러로 26.2% 오른다. 업체들은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의 한 달 평균 가격에 따라 매달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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