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고영민 결승타 … 2위 두산, 1위 삼성 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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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두산이 3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1, 2위 대결에서 승리했다. 두산은 1-1로 맞선 9회 초 터진 고영민의 결승타로 5연승을 질주하던 선두 삼성을 2-1로 눌렀다. 롯데는 사직 KIA전에서 8회 3득점하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잠실 홈경기에서 필승조 유원상·봉중근을 투입하며 5-3으로 이겨 한화의 4연승을 막았다. 넥센은 이택근·박병호의 연속 홈런을 앞세워 SK에 7-5로 승리하며 5연패 에서 벗어나 단독 4위에 올랐다.

◆ 31일 전적

한화 3-5 LG 넥센 7-5 SK

두산 2-1 삼성 KIA 4-5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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