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 첫번째 이야기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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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 시즈가 살던 한가로운 라그니 마을에서 시작한다. 카메라는 라그니 마을의 전경을 따라가면서 한 여행자가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여행자는 시즈의 집에 들어와 여러 아이템의 구입에 대해서 묻는다. 하지만 무기상에서 일하는 시즈는 그런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서는 다른 집으로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여행자가 떠나자 바로 들어오는 시즈의 아버지, 그는 술주정뱅이로 시즈의 어머니가 죽은 뒤로 술독에 빠져 살고 있다. 시즈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돈이 없다는 것을 알자, 시즈에게 빌려준 돈의 수금을 맡긴다. 그럼 아버지가 시킨대로 돈을 찾아 나서자. 돈을 받아야 할 사람은 3명 호프집의 주인, 농부 핫센, 사냥꾼 브랜든이다.

자 첫 번재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우선은 옆집의 마리아네 집에 가보자. 집안에는 열 수 있는 상자나 서랍장, 바구니가 있는데 이를 뒤져보면 중요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초반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찾기에 소홀하지 않도록... 우선은 옆의 사냥꾼 집으로 간다. 하지만 사냥꾼은 집을 나가고 없다. 그를 찾기 전에 술집부터 들리자. 술집에 가면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에게 돈을 달라고 하면 선뜻 빌려간 돈을 내준다. 술집에서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농부를 찾기 위해서 농장으로 가면 핫센을 볼 수 있다. 핫센에게 이야기를 걸면 집에가서 고모에게 돈을 달라고 하면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핫센의 집으로 가서 고모에게 이야기하면 수금받아야 할 돈+ a를 더 받을 수 있다.

여관으로 가면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정품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을 저장할 때 계속 윈도우로 튕겨 나오는 바람에 2일을 고생했는데, 결국 그 이유는 DVD와 CD-RW가 설치되어 있는 필자의 시스템때문이었다. CD롬으로 인식하는 두 대중 반드시 앞쪽 드라이브 명을 가진 드라이브에 게임 CD를 넣어야 윈도우로 튕겨 나오는 황당한 경험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남은 사냥꾼 브랜든을 찾기 위해서는 마을 밖으로 나가야 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브랜든이 멧돼지를 잡으러 갔다고 하니 분명 산으로 향했을 것이다. 마을을 나가 계속 가면 사람의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브랜든이다. 브랜든은 괴물의 공격을 받아 쓰러져 있는데, 그의 허풍은 감히 따를자가 없을 정도이다. 고슴도치 한 마리가 거대한 괴물이었단 말인가? 브랜든을 부축해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면 브랜드의 부인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다. 야 돈이 많아 졌다.

도구점에 가면 마리아의 동생 키티가 있는데, 그녀에게서 마리아 옷장 열쇠를 50길드에 살 수 있다. 돈이 없는 경우라면 깎아주기도 한다. 이 열쇠를 갖고 서랍을 열면 마리아의 팬티를 가질 수 있다. 근데 시즈에게 이런 엽기적인 취미가 있다니...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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