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가 가장 선호하는 명차 알아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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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차는 롤스로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문 인터넷 매체인 '온바오'는 중국 부호 전문잡지인 '차이푸핀즈(財富品質)'가 발표한 '중국 고급자동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명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라고 보도했다. 명차 브랜드 담당자와 관계자 등 41명을 인터뷰하고 중국의 명차 차주 375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다음으로는 벤틀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셰가 꼽혔다.

중국 부자들은 명차 차주의 33% 이상이 판매가 100만위안(약 1억8000만원) 이상을 고급자동차로 꼽았다. 최고급 자동차의 기준은 500만위안(약 9억원) 이상이었다. 이들이 고급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1%가 '브랜드'라고 답했다.

지난해 중국의 수입 차량은 모두 98만381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했다. 수입차 평균 가격은 4만200달러(약 4617만원)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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