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안철수편, 박근혜·문재인보다 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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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가 앞서 방송된 박근혜 문재인편에 비해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18.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1.9% 보다 6.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힐링캠프’ 자체최고 시청률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출연했을 당시의 시청률도 또한 크게 앞질렀다. 1월 방송된 ‘힐링캠프’ 박근혜편과 문재인편은 각각 12.2%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안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지지자들이 (‘안철수의 생각’ 책을) 보고 제 수준을 판단해 주시면 될 것 같다”면서 “만약 이후에도 저를 원한다면 본격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혀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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