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허위후기 논란 쇼핑몰 ‘아이엠유리’ 경영서 물러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백지영이 쇼핑몰 아이엠유리에서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아이엠유리는 지난 5월 허위 후기 작성으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쇼핑몰 측은 시정명령 이후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과문도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사그라들지 않자 아이엠유리 측이 “허위 후기는 모두 삭제했고 2주일 동안 사과공지문을 개재했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5일만 올렸던 것이 다시 문제가 됐다.

아이엠유리 함모 이사는 “백지영 씨는 처음부터 아이엠유리 직원들이 허위 후기를 남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연예인 쇼핑몰인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자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얼떨결에 백지영이 모든 것을 떠안고 가는구나”, “어찌 보면 실수일 뿐인데 일이 너무 커졌다”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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