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 인터넷방송으로 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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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정 및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방송 체제를 구축, 오는 28일 문수축구경기장 개장식 실황중계를 시작으로 본격 방송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가 도입한 인터넷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음성, 문자 등을 전송하는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TV,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하고 이용자가 원하는시간에 원하는 프로를 시청할 수도 있다.

방송 내용은 각종 시정보고회와 의정활동, 월드컵 관련행사, 대단위 건설공사 준공식, 각종 개소식, 토론회, 세미나, 음악회를 비롯 시정기획 홍보물, 주간울산시정 등 시민생활에 유익한 생활정보를 생방 또는 녹화 방송으로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시정과 의정을 알림으로써 시 행정에 대한 이해를돕게 됐다"며 "특히 신세대 네티즌들에게 시정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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