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이틀만에 두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구선수는 3일 고베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6 - 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빼내며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첫타자를 볼카운트 2 - 3에서 3루 땅볼로 잡은 구선수는 나머지 두타자를 잇따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종범(31.주니치 드래건스)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1-5로 뒤지던 7회초 1사1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