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한국, 1승2패로 9-16위전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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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01 월드시리즈 홍콩국제7인제 럭비대회 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9-16위전에 올랐다.

예선 1,2차전에서 포르투갈과 호주에게 연패했던 한국은 31일 홍콩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예선 B조 3차전에서 49-0으로 완승, 1승2패로 조 3위에 오르며 2위 포르투갈(2승1패)과 함께 플레이트 토너먼트(9-16위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대회 최종일인 1일 오후 미국전을 시작으로 9-16위전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대회는 4개팀씩 6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한 뒤 각조 1위를 포함한 8강이 컵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리고 9~16위팀이 플레이트토너먼트, 17-24위팀은 보울토너먼트에 각각 진출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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