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스트라이크' 한글판 출시기념 대회

중앙일보

입력

〈서든스트라이크〉 게임대회 열려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조성용)가 주최하고 배틀탑(대표 이강민)이 주관하는 '서든스트라이크 게임대회'가 오는 4월 15일 잠실 롯데월드 KIGL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3월 30일 '서든스트라이크'한글판 출시기념으로 펼쳐지는 이번대회는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배틀탑(www.battletop.com), 감마니아(www.gamania.net), 서든스트라이크 공식홈페이지(www.suddenstrike.co.kr) 등에서 접수를 통해 64강을 가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을 최고의 용병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 봉준구, 이만근, 임완 등과 이지혜 등의 여성게이머를 포함해 총 10여명의 유명 프로게이머가 서든스트라이크에 도전장을 내밀며 출전할 예정이다.

우승한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등 총상금 190만원이 수여되며, 또한 프라모델 전문업체인 (주)아카데미과학은 이날 행사에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맹위를 떨쳤던 독일의 팬저, 미국의 셔먼, 소련의 T-70 탱크 등을 부상으로 내놓았으며,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CD 등 등의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당일 (주)아카데미과학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되었던 각 국가의 병사, 탱크, 비행기 등의 무기들을 전시하며, 국내 유명 밀리터리 동호회 레프리카암스, 시티바탈리온, 블랙이글 등이 참가해 대회장은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던 각종 무기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든스트라이크'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 독일, 소련 등을 통해 실제 전쟁상황을 즐기는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현실성에 입각한 최고의 밀리터리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뛰어난 그래픽과 현장감으로 실시간 전략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와 밀리터리 동호회를 중심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배틀탑 이강민 대표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서든스트라이크가 한글화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이번대회에 많은 게이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온라인에서 게이머들의 치열한 접전 못지 않게 오프라인에서도 볼거리가 풍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Game MBC, 자네트 위성방송 등의 위성방송에서 볼 수 있으며, 인터넷 방송 두밥(www.doobob.com), 배틀탑(www.battletop.com), 감마니아 코리아(www.gamania.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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