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의류전문업체 IKE㈜ 지분 인수

중앙일보

입력

두산은 의류사업 강화를 위해 의류전문업체인 IKE㈜의 지분 46%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IKE㈜는 '게스', 'DKNY', '미키클럽' 등 유명의류 브랜드를 수입하는 업체로 그동안 자금난을 겪어오다 두산에 지분을 매각하게 됐다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 3년 전부터 시작한 폴로사업이 빠른 매출신장을 거둔데다지난 99년 문을 연 복합쇼핑몰 두타의 의류브랜드 강화를 위해 IKE를 인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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