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남편 이충희의 ‘이마키스’에 발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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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배우 최란이 연애시절 남편 이충희에게 받은 ‘이마키스’에 발끈(?)했다.

JTBC 신개념 의학 토크쇼 <닥터의 승부>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한 최란은 “이충희씨의 어떤 모습에 반하셨는지?”라는 MC의 질문에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놀다가 나가려는데 팔을 갑자기 낚아채더라. 그러다 날 지긋이 내려다보더니 이마에 키스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의 전 출연자들은 로맨틱한 ‘이마키스’에 부러움을 표현했지만, 최란은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며 버럭(?) 화를 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란이 ‘이마키스’에 버럭한 이유는 무엇일지는 10일 화요일 밤 11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밝혀진다.

또 최란은 남편 이충희가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울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란, 이충희 부부는 ‘남성갱년기와 여성갱년기 중 더 심각한 것은?’라는 문제를 두고 토론하던 중 최란이 “이충희씨가 부모님이 쓰러져도 안 울던 사람인데, 얼마 전에 갑자기 아이들이 보고 싶다 말하며 울었다“고 밝혔다. 최란은 “심지어 사람도 많은 치킨집에서 울어서 나도 당황했다” 며 그 때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 남편 이충희를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이충희-최란 부부는 다산 비결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산의 비결을 묻는 MC의 질문에, “한 손 잡으니 한 명 낳고, 두 손 잡으니 두 명 낳았다” 라며 재치 넘치는 대답을 했다.

이충희는 “아이가 안 생겨서 힘들었는데, 한 번에 쌍둥이를 출산 했다”며 주위 사람들이 “‘역시 3점 슛이야!’ 라는 말들을 했었다“고 전했다.
JTBC <닥터의 승부> 31회에서는 ‘남성갱년기와 여성갱년기 중 더 심각한 것은?’ 과 ‘다산을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라는 문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닥터군단이 양보 없는 의학대전을 펼친다.

방송은 7월 10일 화요일 밤 11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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