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 대대적 조직개편

중앙일보

입력

검색사이트 엠파스(http://www.empas.com) 운영업체인㈜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효율적인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최근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식발전소는 사원과 팀장, 부장 등으로 구성된 기존의 직급체제 골간을 유지하되 사원급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평사원의 직급을 세분화했다.

또 솔루션 사업부와 기획팀을 신설해 부서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사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식발전소는 4부 12개팀으로 재정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체질을 수익사업에 집중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면서 "벤처특유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보완하기 위해 GE를 비롯한 국내외 대기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엠파스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엠파스 2탄을 공개하고 웹메일서비스 엠팔(http://www.empal.com)과 웹메일 솔루션 판매, 수익원의 다양화 등을 통해 올해를 흑자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