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에두아르도 나예라, UN 마약명예대사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 에두아르도 나예라가 국제연합(UN) 마약퇴치 명예대사로 임명됐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UN 마약퇴치프로그램(UNDCP)은 15일(한국시간) 나예라가 마약퇴치 명예대사로 임명돼 마약 남용을 반대하는 30초짜리 TV광고와 포스터에 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NBA에서 유일한 멕시코 출신 선수인 나예라는 "마약 명예대사로 임명돼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고, UNDCP측은 "그의 고향 청소년들로부터 존경받는 선수인 나예라가 멕시코뿐 아니라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오스트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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