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기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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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문화재청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朝鮮王朝實錄五臺山史庫本)을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기로 했다. 오대산 사고본 실록은 총 788책으로 1913년 일본 도쿄대로 불법 반출돼 1923년 관동대지진 때 714책이 소실됐다. 그 중 일부인 27책이 1932년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 규장각)으로 이관됐고, 2006년 47책이 마저 돌아와 서울대 규장각에서 임시 보관해왔다.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영화 관객이 4418만 명을 기록, 역대 최다로 조사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한국영화 최다 관객을 모은 2006년에 비해 270만 명이 많았다. 시장 점유율은 53.4%에 달했 다.

◆덕성여대 김승민(시각디자인) 교수가 ‘원라인 아트(ONE LINE ART)’전을 연다. 서울 관훈동 제이에이치(JH) 갤러리에서 4∼10일. 지난해 고미술 연구를 바탕으로 연 십장생 시리즈 의 연장선상으로 이번엔 부처의 손 시리즈를 들고 나왔다. 02-73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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