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새 스트라이크존은 절대 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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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번 LA 다저스 신임 투수코치는 "박찬호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투수"라며 말문을 열었다.

- 올해 박선수에게 주문하는 것은.

"볼넷을 줄여야 한다. 볼넷만 줄인다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왼손 타자에게 약한 면이 있지만 볼 배합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새로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존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은 높낮이가 확대되는 대신 좌우 폭이 좁아진다. 찬호처럼 좋은 커브와 떠오르는 빠른공이 있는 투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 박선수는 슬로 스타터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강조하는 것은.

"모든 투수는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페이스를 조절한다. 곧 완벽하게 준비를 마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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