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북한, 아시아남자유스대회 4강서 또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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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회 아시아남자유스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예선 B조 1위 한국은 7일(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의 멜라트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준준결승에서 강동진(벌교상고)과 임동규(인창고)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A조 4위 카타르를 3-0(25-23 25-20 25-1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예선서 한국에 1-3으로 패했던 북한은 중국과의 8강전에서 3-2로 힘겹게 승리,결승행을 놓고 다시 한국과 맞붙게 됐다.(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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