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토양오염실태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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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7일 전국의 토양오염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전국 4천5백개 지점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농경지와 학교용지, 하천부지, 공장및 광산 주변 토양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조사항목은 납과 비소, 유기인, 페놀등 모두 12개.

환경부는 "이번 오염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오염의 사전예방 및 오염토양의 복원 등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보전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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